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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_신경숙 하지만 저 순간은 곧 지나가리. 이 청명한 봄날 아침의 저 순결한 목련 잎은 곧 누렇게 되어 가벼이 떨어지리. 그렇다 할지라도 지금 목련은 무슨 일을 터뜨릴 것처럼 그렇게 아름답다. 2025. 9. 25.
바람의 사생활_이병률 , 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병률의 두 번째 시집. 풍경의 갈피들과 삶의 쓸쓸함에 대해 천착함으로써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더 성숙한 시적 절제와 감성을 선보인다. 첫 시집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에는 일생에 걸친 사랑과 이별, 기다림, 인연의 어긋남, 침묵, 풍경이 적막하고 쓸쓸하고 아름답게"}"> 바람의 사생활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 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병률의 두 번째 시집. 풍경의 갈피들과 삶의 쓸쓸함에 대해 천착함으로써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더 성숙한 시적 절제와 감성을 선보인다. 첫 시집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에는 일생에 걸친 사랑과 이별, 기다림, 인연의 어긋남, 침묵, 풍경이 적막하고 쓸쓸하고 아.. 2024. 12. 9.
논어_공자 논어「슬기바다」 제1권 『논어』.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문화·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이야기’라는 의미에서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동양철학을 논함에 있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양서 중의 양서로, 누구나 접하기 쉬운 내용이지만 인간 삶의 근본을 아우르는 이치를 다루고 있어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공자출판홍익출판사출판일2015.10.15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 2024. 9. 17.
이방인_알베르 카뮈 이방인1942년 『이방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알제리에서 태어난 젊은 무명작가에 불과했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 소설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 이 작품은 아직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민음사에서는 불문학 최고의 번.. 2024. 9. 13.
변신_프란츠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 현대 문학의 신화가 된 불멸의 단편들 불확실한 세계 속에 갇힌 소시민의 불안과 절망 “늘 있는 사건. 그것의 감내, 일상적인 당혹 한 가지.”저자프란츠 카프카출판민음사출판일2009.01.20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잠자리 속에서 한 마리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장갑차처럼 딱딱한 등을 대고 벌렁 누워 있었는데, 고개를 약간 들자, 활 모양의 각질로 나뉘어진 불룩한 갈색배가 보였고, 그 위에 이불이 금방 미끄러져 떨어질 듯 간신히 걸려 있었다. 그의 다른 부분의 크기와 비교해 볼 때 형편없이 가느다란 여러 개의 다리가 눈앞에 맥없이 허위적거리고 있었다. 2024. 9. 1.
구토_장 폴 사르트르 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저자의 실존주의를 형상화한 장편소설. 주인공 로캉탱의 예리한 관찰을 통해서 소시민적 권태와 부르주아의 위선, 그리고 더 나아가 무의미한 대화들만 주고받는 모든 인간들의 비진성성을 담아냈다."}"> 구토1964년 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저자의 실존주의를 형상화한 장편소설. 주인공 로캉탱의 예리한 관찰을 통해서 소시민적 권태와 부르주아의 위선, 그리고 더 나아가 무의미한 대화들만 주고받는 모든 인간들의 비진성성을 담아냈다.저자장 폴 사르트르출판문예출판사출판일1999.09.10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었던가, 그것만이라도 알았다면 나는 벌써 많은 진보를 했을 것이다.가장 평범한 사건이 모험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것을 남에게 '.. 2024. 8. 30.